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23개국 130여명 초청
케이(K)-패션을 대표하는 국내 디자이너들이 다가오는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패션산업행사인 서울패션위크가 내일 개막한다.
5일간, 전 세계 패션피플들이 DDP에 집결하는 만큼 화려한 무대 디자인으로 수준높은 패션쇼를 선보이고, 23개국 13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5일간 1000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트레이스쇼도 진행한다.
2023 F/W 서울패션위크는 30개의 디자이너 패션쇼, 1개의 기업패션쇼를 선보이며, 모든 패션쇼는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유튜브 동시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3 서울패션위크의 관전 포인트는 총 5가지. ▲서울패션위크는 22년 만에 달라진 무대 디자인과 다양한 연출 ▲코로나 이후로 최대 규모의 트레이드쇼 ▲기업 X 디자이너 개방형 협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DDP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기업기획전 ▲디자이너 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CJ온스타일 온라인 기획전 등을 들 수 있다.
서울패션위크 및 트레이드쇼 세부 일정은 ‘서울패션위크’ 누리집과 ‘트레이드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 서울패션위크는 대한민국의 패션산업을 선도하고, 국내외 패션산업의 교류와 발전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며,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국내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그들의 작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K-패션의 경쟁력을 키우는 구심점으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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