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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교통안전지도 봉사자 운영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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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올해 신학기부터 전남 도내 초등학교 93개교에 교통안전지도 봉사자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안전지도 봉사자’는 등교 시간에 1시간가량 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보행 지도, 신호 통제 활동을 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신학기부터 전남 도내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도 봉사자 운영비를 지원한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신학기부터 전남 도내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도 봉사자 운영비를 지원한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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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등하굣길 횡단보도에서 차량을 통제하는 등 교통안전 지도를 했으나, 직장이 있는 워킹맘은 교통안전 봉사를 위해 휴가를 내는 등 불편함이 컸다.


또 미참여 학부모의 소외감과 학급별 봉사자를 지정해야 하는 담임교사 업무 부담도 컸다. 특히 초등학교 대부분이 학부모를 향해 연중 3, 4차례 의무 참여를 요구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교통안전지도 봉사자는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를 우선 위촉하며, 지역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지원받는 초등학교는 학교 상황에 맞게 교통안전지도 봉사자를 요일별로 위촉하는 등 다양하게 운영이 가능하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부모가 부담을 느끼는 교통안전 봉사의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다”며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여건 개선으로 더욱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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