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19일 여수 디오션CC서 열려
발리스틱골프는 오는 17~19일 전남 여수 디오션 컨트리클럽(CC)에서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컵 골프구단 대항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총 12개 구단, 국내 정상급 여자 선수 40여 명이 참가해 각 후원사의 팀워크와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친다. 총상금은 6000만원 규모(우승 상금 3000만원)로 SBS GOLF에서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디펜딩 챔피언인 메디힐 김재희, 안지현, 최혜용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 지난 시즌 'KLPGA 상금왕' 박민지가 속한 NH투자증권과 '대상 수상자' 김수지가 속한 동부건설이 도전장을 냈다. 이 밖에 큐티플 박현경, 2023시즌 개막전 우승을 거머쥔 박지영의 한국토지신탁과 지난 11월 S-OIL 챔피언십 우승자 이소미의 대방건설 등 KLPGA 상위권에 성적을 올리고 있는 스타 선수들의 구단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2021시즌 2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4번 입성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허다빈과 지난해 드림투어 3승으로 올해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게 된 루키 최가빈 등 올해 팀 발리스틱이 영입한 선수들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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