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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한국 클라우드 인재 양성하겠다"…'리스타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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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기호 AWS코리아 대표가 7일 'AWS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가 7일 'AWS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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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국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지원한다.


AWS는 'AWS 리스타트'를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AWS 리스타트는 전 세계 60개국 180개 이상의 도시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클라우드 컴퓨팅 경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무료 역량 개발 및 직무 교육을 받는다.

AWS 리스타트는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제공된다. 신한DS와 채널코퍼레이션 등 국내 기업이 프로그램 수료생들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12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업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습득하고 한국 기업의 채용 기회와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라우드 기술 역량이 없는 참가자는 기본적인 AWS 클라우드 기술과 시나리오 기반 연습, 랩, 수업을 통해 리눅스, 파이썬, 네트워킹, 보안 및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기술 구축 방법을 배우게 된다. AWS는 참가자의 AWS 공인 클라우드 실무자 자격증(CCP) 시험 준비와 비용을 지원한다.


일부 IT 경험은 있지만 클라우드 역량을 갖추지 못한 개인은 AWS 리스타트 프로그램의 새로운 트랙인 AWS 리스타트 어소시에이트에 지원할 수 있다. 이 트랙은 실직 또는 구직 중인 IT 전문가가 자신의 기술을 업데이트하고 중급 수준의 클라우드 경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2개월 학습 과정에는 AWS가 제공하는 실시간 전문가 세션, 오피스 아워, 웨비나를 통한 전략적 인적 교류가 포함된다.

갤럽이 AWS의 의뢰로 수행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지털 역량 연구: 전문 기술 인력의 경제적 이점’ 연구를 보면 한국 조직의 49%가 디지털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WS는 이번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디지털 인재 채용에 겪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 기존에 IT 역량이 없던 구직자들은 클라우드 등 IT 관련 직종으로 진출할 기회가 생긴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AWS 리스타트는 새로운 인재가 노동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하는데, 이를 통해 개인은 성공적인 클라우드 경력을 시작할 수 있고, 조직은 수요가 높은 인재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게 돼, 지역사회가 번창하고 성장할 수 있다"며 "한국에서의 AWS 리스타트 프로그램 출범을 통해 AWS는 한국의 디지털 혁신 여정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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