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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2차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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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개 주요 사업 1190억원 확보 총력

경남 함양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침체한 민생경기 회복과 힘찬 도약 함께 여는 함양 건설을 위한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을 위해 ‘2024년도 제2차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진병영 군수 주재로 보고회는 지방교부세와 함께 군 재정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도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 부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지난 1차 보고회 대비 16건 증가한 신규사업 56건, 계속사업 55건 등 총 111건의 사업, 1190억원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논의했다.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제2차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제2차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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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서에서는 지난 1차 보고회 후 중앙·경남도 관련 부서를 방문해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당위성을 설명하였으며, 방문한 결과에 따른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전략적 농촌 공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농식품부 농촌협약’ ▲유해시설 정비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농촌 공간 정비사업’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함양 중고등학교 통학로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함양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유통시설 설치’ 등 이 대표적이다.

추가 발굴된 사업은 ▲상림공원, 대봉산 휴양 밸리 등 대표적 관광기반 시설과 연계하고 새로운 여행 테마를 형성하기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치매 걱정 없는 의료 기반 조성을 위한 ‘VR 기반 오지마을 치매 안심케어 서비스’ 등 10건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진 군수는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이 필수적”이라며, “전 부서에서는 예산확보를 위한 단계적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정부·경남도 관련 부서를 적극적으로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발굴한 사업에 대해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수시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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