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처음으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
용인시는 올바른 음식문화와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먹을 만큼 적당하게 ▲음식물 재사용하지 않기 ▲식중독 예방 ▲식사 전 손 씻기 등 음식문화 및 식품 안전에 대해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
공모 희망 학생은 8절 도화지(394x272mm)에 담아 공모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구성 및 표현, 홍보성 등을 기준으로 용인미술협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22점을 선정, 다음 달 17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5월11일 식품 안전의 날 행사 때 진행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용인시장상과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과 청결한 위생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우치도록 돕기 위해 처음으로 포스터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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