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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체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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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조성’ 공모 선정

국제관광도시 인프라·메디컬특화지역 최고점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15억원(매년 5억원)을 지원받는다.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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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의료관광 유치시장이 회복하면서, 국가별 유치경쟁 증가뿐 아니라 웰니스 관광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휴식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이에 시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공모 신청해, 문체부의 1차 평가(사업계획서)와 2차 평가(지자체 발표)를 거쳐 ▲지역관광 매력도 ▲운영계획 실현 가능성·지속성 ▲협력체계·추진 의지 ▲웰니스 의료 융복합 관광상품 고도화의 네 가지 평가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 (6개소)는 의료관광 중심형(부산, 대구·경북, 인천), 웰니스 관광 중심형(강원, 전북, 충북) 등이다.


특히 문체부는 이번 평가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부산만의 국제관광도시 인프라와 우수한 의료기술 접목을 토대로 부산의 국제적인 주요 현안 사업과 연계한다면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도시브랜드 가치상승 등 사회경제적인 부가 창출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평가했다.


부산시의 주요 현안 사업은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개항, 국제관광도시 등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웰니스 의료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총 15억원가량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해외 의료관광객을 2025년까지 13만명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산의 웰니스 의료관광 사업 계획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부산만의 해양·휴양·치유의 도시 특성을 최대한 활용, 체류형 의료관광클러스터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해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초 보건복지부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고, 작년에는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아 의료관광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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