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20억원 투입 ‘맞춤형 일자리’ 2215개 만든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기계부품산업 고용 안정화·산업 성장 일자리 사업
부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총 96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등을 포함한 총 120억원을 투입해 2215개의 ‘부산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선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지역과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 사업으로, 부산시는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포함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지역혁신 프로젝트’ 등 총 3개 사업에 최종 선정, 국·시비 총합 120억원 규모의 종합적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 예산 22억 5000만원, 일자리 창출 380명
올해 신규 공모사업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확보, 구인난 애로를 겪는 산업에 대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자체별 고용상황과 인력 수요에 따라 중앙정부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구인난 집중 산업군을 선정하고 우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올해 조선·기자재와 관광·마이스 2개 산업군에 집중된 구인난 해소를 위해 취업자 대상 내일채움공제 사업과 기업의 고용 창출 촉진을 위한 일자리 도약장려금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 예산 69억 5000만원, 일자리 창출 1171명
부산 제조업 중심지인 서부산권의 기계부품산업 고용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국비 55억 6000만원을 확보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선정돼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이 사업은 서부산권 고용안정을 위한 취업 연계 서비스, 기계 부품산업의 고도화와 신성장 사업화를 위한 기업 지원과 맞춤형 교육훈련 등 총 9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혁신 프로젝트 : 예산 28억 5000만원, 일자리 창출 664명
부산지역의 주력산업 성장 고도화·첨단화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국비 22억 8000만원을 확보해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16년 최초 선정 이후 올해 신규 4개년도 사업 1년 차를 다시 맞이하게 되는 이 사업은 올해 총 8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지며, 신발·해양·수산 식품산업 등 부산하면 떠오르는 주력 산업의 성장 트렌드와 육성 방향에 맞춘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산 기술창업기업 성장 고도화, 동부산권 정보통신(IT)·관광 서비스 산업군 대상 취업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28일 고용부와의 약정 체결을 시작으로 3월부터 본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의 고용안정과 지역 산업 신성장 연계 일자리 창출 지원, 그리고 부산 주력산업인 조선기자재·관광 마이스 산업군 대상 인력 수급 원활화 등 부산 일자리 시장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설정해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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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은 “경기 둔화와 고용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구직자의 신속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는 업종을 대상으로 인력을 수급하고 산업별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직자와 연결해 우리 부산의 일자리 불일치(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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