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도·도청노조, 역대 최대 지진피해 성금 1억1080만원 전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3번째)와 경기도청 3개 노조 관계자들이 28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오른쪽 3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3번째)와 경기도청 3개 노조 관계자들이 28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오른쪽 3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ㆍ시리아 지역의 난민들을 위해 모은 성금 1억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 중 역대 최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 3개 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ㆍ전국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지부ㆍ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28일 경기도청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직원 성금 1억1080만원과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성금 1708만원을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청 노조원들과 경기도 간부들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며 "튀르키예 구호금도 중앙정부나 어떤 지방정부보다 경기도가 제일 빨리 지원했다. 경기도가 일찍 시작해 좋은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참 좋다"고 전했다.


이재정 회장은 "경기도청 임직원들이 새 역사를 만들어 주셨다.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세계 적십자 각국에서의 모금도 우리가 압도적으로 1등"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진 피해 발생 직후인 지난 7일 경기도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구호금 100만 달러에 대한 전달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도는 앞서 지진 피해 발생 직후인 지난 7일 '경기도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제8조(재해구호 지원)'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해복구지원금 및 구호 물품 지원을 위한 구호금 100만 달러를 전달했다.


도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주와 2012년 2월 우호 교류 협력을 체결하고 경제ㆍ무역ㆍ투자ㆍ농업ㆍ과학ㆍ기술ㆍ관광ㆍ문화ㆍ예술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