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47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15층 높이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현재까지 아파트 거주자 23명을 구조했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오후 2시 47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15층 높이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일부 위층으로 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41대와 소방대원 85명을 투입해 오후 3시 26분께 큰 불길을 잡은 뒤 오후 3시 39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고립됐던 아파트 주민 23명이 구조됐으며, 이 중 14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정집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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