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제4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7일 '미래형 대입전형과 수능의 개편 방향'을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다.
대학 입학처장과 입학사정관, 고교 교사, 대학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해 2028학년도부터 적용될 새 대입제도의 개편 방향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입전형 자료 보완방안, 서·논술형 대입 시험의 도입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토론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유튜브 채널(대학어디가TV)로 생중계된다.
교육부는 이날 토론회를 끝으로 네 차례에 걸친 전문가 토론회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안에 2028 대입개편 시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2028학년도 대입개편은 학생·학부모가 예측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상반기까지 개편안 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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