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아펀드대상]고객서비스 강화 베스트판매사 4곳 선정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제14회 아시아펀드대상 베스트판매사 수상기업 리스트에는 소비자 접점이 많고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쓴 기업들의 이름이 올랐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또 금감원이 주관한 2021년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도 평가대상 금융회사 중 최고 등급(양호)을 획득했다. 증권 업계에서 유일하고, 평가받은 26개사 중 3개사만 받은 등급이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활동도 돋보였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6월 '금융상품 모니터링 가이드라인'을 신설했다. 금융상품 모니터링 가이드라인에서는 금융상품 판매 후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모니터링 절차를 마련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유관부서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만들었다.
한국투자증권은 불확실성 확대를 반영해 채권혼합형 등 안정형 상품 위주로 상품을 공급해, 공모펀드 시장 위축에도 리테일 연간 약 6000억원을 판매했다. 사모펀드 역시 채권혼합형 및 프리IPO, 대체펀드를 중심으로 약 1조1000억원을 매각하는 등 타사 대비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며 잔고 1위를 유지했다. 국내 증권사 최초로 해외주식 ETF 소수점 매매 시스템을 도입해 해외 ETF도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2021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한국투자증권은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사모펀드 리스크 관리를 위한 사후관리 부서를 신설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대응 프로세스 등 소비자 보호 관련 업무체계를 정비했다.
KB증권은 상품 출시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해 소비자 보호에 방점을 두고 있다. 소비자 보호 토대 아래에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유형의 상품 라인업 확대에 노력을 기울였다. 변동성이 확대된 어려운 증시 환경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주목받았다. KB증권은 순수주식부터 멀티 유형의 상품들을 공급했다. 이 중 프로젝트 비상장 투자 건과 상장사 리츠의 전환사채 투자 건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KB증권은 펀드 상품에 대한 '펀드사후관리서비스'(수익률 및 손실률에 대한 SMS 안내 등)로 고객 펀드 관리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 작년 9월에는 사모펀드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해 개별펀드별로 관리할 수 있게 했으며,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판매사의 모니터링 수준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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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급변하는 시장에서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NH투자증권은 2016년부터 자체 포트폴리오인 QV포트폴리오를 활용한 공모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리서치 뷰와 자산 배분 로직을 기반으로 한다. 'QV글로벌자산배분30' 펀드는 지난해 자산 배분형 펀드 중 운용수익률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QV글로벌자산배분50/70' 펀드도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은 투자자를 위한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거래정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시 관련 펀드 고객에게 신속히 상황을 안내하고 추가 매수를 중단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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