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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한테 ‘코디’ 맡긴 박물관… ‘신임 관장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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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관람객 의견 수렴 반영키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시립박물관이 전시에 관한 다양한 제안을 수렴하고자 ‘코디네이터’ 자리를 시민에게 내줬다.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은 18일부터 3월 5일까지 시민의 의견을 듣는 ‘신임 울산박물관장에게 바란다’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울산박물관은 이런 제안 과정을 통해 박물관에 대한 시민의 요구와 기대를 듣고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줄어든 관람객의 발길을 박물관으로 끌어오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박물관.

울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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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행사용 배너에 의견을 적은 쪽지를 자유롭게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물관을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는 울산박물관 시민 코디네이터’라는 주제로 운영되고 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 박물관 운영에 대한 의견과 제안 등을 받는다.


운영기간 종료 후 정리된 의견은 울산박물관 소식지인 ‘울산박물관 소식’에 게재할 예정이며 참여자 중 좋은 의견은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박물관의 주인인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민의 생각이 현실로 이어지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박물관장은 2022년 10월부터 3개월간 공석이었다 올해 1월 조규성 관장이 새로 취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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