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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구호대 오늘 중 현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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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대 110명 공중급유기로 7일 출발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정부가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총 110여 명 규모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가 8일 현지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날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KC-330이 7일 김해기지에서 한국 긴급구호 요원과 의약품을 튀르키예로 신속하게 보내기 위한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KC-330 최종 출발지인 인천공항으로 이륙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구호대 오늘 중 현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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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부는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2015년 네팔 강진, 2018년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 등에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를 파견한 바 있다.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당시에 1∼4진에 걸쳐 총 127명을 파견한 사례가 있지만, 단일 파견 규모로는 이번 튀르키예 긴급구호대가 최대다. 튀르키예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유럽 국가 등의 파견 규모가 60∼80명 선으로 알려진 것과 비교해도 상당히 많은 수준이다.


한국 긴급구호대는 현지에 파견된 다른 국가 긴급구호대, 유엔 측과의 협의를 통해 활동 지역과 임무를 결정하고, 튀르키예 정부 및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전했다.

이에 국방부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인원 50명가량을 KC-330 다목적 수송기에 태워 튀르키예 현지로 파견해 수색·구조와 의무 요원 임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현지의 낮은 기온 등으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잔해에 매몰된 실종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수색구조 중심으로 인력을 꾸린 것으로 풀이된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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