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평생교육원, 수강생 모집

도시농부, 살사댄스 다양한 신규강좌 개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평생교육원(원장 이진형)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모집한다.

27일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271개 과정 2864명이 수료했으며, 지금까지 쌓은 명성에 걸맞게 우수한 강사진과 실습 중심의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한국 무용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모집과정은 인문사회, 외국어, 건강스포츠, 상담 및 아동청소년, 전산정보, 문화예술 등 6개 분야 총 171개 교육과정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도시농부 △내아이의창의력키우기 △해외구매대행창업자과정 △살사댄스 △시니어 맞춤 운동지도사 △건강 기체조 명상 호흡 △피아노 과정을 신규로 개설해 수강생들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다.

수강생 모집은 자격 제한은 없으며 과정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고령자(만 65세 이상)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재수강생 등을 위해 다양한 수강료 감면 혜택(10∼50％)을 제공하고 있다. 평생교육 바우처 카드로 수강료 결제도 가능하다.

이번 1학기 교육은 오는 3월 6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15주 동안 진행되며,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진형 평생교육원장은 “지역민의 든든한 평생학습 동반자로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평생학습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강의를 개설·운영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 접수는 홈페이지, 전화 또는 목포대 남악캠퍼스 2층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대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