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촬영장이 전쟁터 같았다?…60억 걸린 현실판 '오징어게임' 찍다가 3명 부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참가자 "촬영장이 마치 전쟁터 같았다"
넷플릭스는 "심각한 상황 없었다" 해명

2021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리얼리티쇼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참가자 여러명이 다쳤다는 해외 언론보도가 나왔다.


영국 타블로이드 매체 더선은 25일(현지시간) 익명의 참가자들을 인용해 동부 베드퍼드셔에서 오징어 게임을 본뜬 리얼리티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가 촬영되고 있으며, 현장에서 추운 날씨에 야외 촬영을 감행하다 여러 명이 저체온 증상을 호소하며 고통에 떨어야 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들이 언급한 문제의 촬영 장면은 드라마에서 처음 진행된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영하 3도의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촬영하다가 여러 참가자가 현장 의무진에 의해 실려 나갔다고 이들은 전했다.


이들은 더선에 "촬영장은 흡사 전쟁터와 같았다"고 주장했다.

한 참가자는 "사람들은 막대한 우승 상금을 차지할 생각에 참가해 악착같이 결승선까지 기다시피 겨우 갔지만 탈락하고 나서 울음을 터트렸다"고 말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심각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고 현재 안전 수칙에 따라 촬영이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영국 내 다른 언론도 넷플릭스의 주장에 더 무게를 실어 보도하는 분위기다.


BBC와 가디언은 촬영장에서 3명의 참가자가 경미한 부상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지만 심각하게 다친 것은 전혀 아니었다는 넷플릭스의 주장을 앞세워 전했다.


넷플릭스는 촬영 현장에선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면밀히 챙기고 있다고 BBC 등에 말했다.


BBC는 인근 소방당국도 최근 현장에 출동한 적 없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이 리얼리티쇼는 드라마처럼 456명의 참가자를 모아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호주 등 외국에서도 참가자가 모였다고 한다.


상금도 드라마와 같이 참가자 한 사람의 몸값을 1만 달러로 쳐서 456만 달러(56억1200만원)로 책정됐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꼽힌다. 공개된 첫 한달간 1억1100만명의 이용자가 시청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