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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한류⑨]흑자전환 CGV "K-팝 메카 넘어 한류 거점으로"

최종수정 2023.01.25 08:04 기사입력 2023.01.24 22:00

박정신 CGV 인도네시아 법인장 인터뷰
뚝심 있는 운영으로 전 부문 매출 제고
"한국영화 K-팝 가수 출연, 흥행 보장"
"영화관 잠재력 충분…1억 명 경험 無"
"색다른 공간 구성으로 한류 홍보 거점"

동남아시아 영화 시장에서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진 나라는 인도네시아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관람객 수가 20% 이상 증가했다. 괄목할 성과에 영화관 규모는 몰라보게 커졌다. 2012년까지 145곳(스크린 609개)에 불과했으나 2020년에 517곳(스크린 2145개)으로 늘었다. 인구가 2억7550만 명에 달하고 중위연령(29.7세)이 낮아 여전히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된다. CGV는 2013년 1월 현지 극장 체인 블리츠 메가플렉스의 위탁경영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2017년 1월 CGV로 완전히 브랜드를 전환해 영역을 확장한다. 경영에 참여한 뒤 탁월한 성과를 보인 점이 사업 본격화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2012년까지 블리츠 메가플렉스 연 관람객 수는 400만 명 안팎. CGV가 위탁경영을 시작한 2013년은 556만 명, 2014년은 676만 명, 2015년은 700만 명, 2016년은 1000만 명이다. 마케팅 고도화, 특별관 차별화, CSV 활동 등으로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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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상승세는 2020년 예상하지 못한 장벽을 마주했다. 코로나19 펜데믹이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PPKM) 정책을 펼쳐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어려워졌다. 현지 제작사들도 개봉을 준비하던 영화들의 상영 일자를 차일피일 미뤘다. 그해 공개된 로컬 영화는 고작 쉰여섯 편. 대부분 상영관을 찾지 못하거나 관람객 부족으로 조기 퇴장했다. 이듬해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대거 이동했다. 전체 106편 가운데 36%만이 스크린에 걸렸다. 영화산업이 가지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부가가치를 중요시하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다양한 정책으로 재건을 유도했다. 영화 부양예산으로 그해 5000억 루피아(약 410억 원)를 책정했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보조금 지급으로 관람객을 다시 불러 모았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1년 현지 영화산업 규모는 전년보다 7% 성장한 2억7400만 달러(약 3384억 원)다. 아시아 시장에서 일곱 번째(2.6%)로 컸다. 상승세를 유지해 2026년 3억5000만 달러(약 4323억 원)에 도달한다고 전망된다.

정상화에는 CGV의 노력도 한몫했다. 현지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모바일과 예매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했다. 4DX, 스크린X, 스피어X, 스타리움, 골드클래스, 스윗박스 등 프리미엄 상영관의 폭까지 넓혀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장 주효한 사업은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 등의 배급과 K-팝 콘텐츠 공급 확대. 특히 후자는 아스트로 팬 미팅과 뮤지컬 '알타보이즈'·'태양의 노래' 등의 생중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지에서 탈경계 콘텐츠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했다고 극찬할 정도다. 영화관을 찾는 발길이 늘면서 업황은 회복세로 돌아섰다. CGV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3분기 매출은 273억 원, 영업이익은 23억 원이다. 전자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쉰세 배 이상 증가했고, 후자는 흑자로 바뀌었다. 기사회생의 중심에는 2021년 7월 투입된 박정신 CGV 인도네시아 법인장이 있다. 뚝심 있는 운영으로 급감한 전 부문 매출을 끌어올렸다. 이제는 일상 회복에 맞춰 멀티플렉스 기능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문화를 주입해 또 다른 성장을 노린다. '컬처플렉스(cultureplex·복합문화공간)'를 앞세운 한류의 장기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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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문일답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일 때 인도네시아로 넘어왔던데.

"한국과 달리 약 넉 달 동안 셧다운(Shutdown)이 시행되고 있었다. 쇼핑몰이 폐쇄되고 대중교통이 운영되지 않을 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다. 모임 자체를 불허해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셧다운이 해제된 뒤에도 규제와 완화는 반복됐다. 콘텐츠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좌석 수가 75%까지 제한되는 등 악재의 연속이었다. 로컬은 물론 미국 할리우드 영화까지 개봉을 연기했다. 공백을 메우려고 한국 영화, 특히 K-팝 영화를 적극적으로 가져와 상영했다. 태국 등 인근 나라 영화들까지 다양하게 소개해 근근이 버텼다."

-한국 영화 인기가 그다지 높지 않던데.

"크게 흥행한 작품이 없다. 현지인들은 한국 문화와 콘텐츠를 선호한다. 그런데 관심이 OTT와 K-팝에 쏠려 있다. 그게 다른 나라와 차이다. 예컨대 베트남은 코로나19 규제가 인도네시아보다 길었다. 로컬 영화들이 개봉을 하나둘 미루면서 생긴 공백은 한국 영화들이 메웠다. '육사오(2022)', '비상선언(2022)' 등이 적잖게 재미를 봤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직 그 정도의 흥행을 기대하기 어렵다. 대다수가 할리우드 영화를 선호하고, 로컬 영화의 기반도 탄탄한 편이다. 당장 견줄 만한 콘텐츠는 K-팝 영화 정도다. 베트남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인기가 높다. 최근 'NCT 드림 더 무비 : 인 어 드림'이 개봉했을 때는 영화관 로비가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일반 영화보다 입장권 가격이 비싼데도 팬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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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흥행한 K-팝 영화는 무엇인가.

"엑소(EXO) 찬열이 주연한 '더 박스(2021)'다. 지훈(찬열)이라는 청년이 전혀 다른 성향의 프로듀서 민수(조달환)를 만나 길거리 공연하는 내용의 드라마다. 인도네시아에서 상영된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10만 명 이상을 동원했다. 한국 기록(12만2469명)과 대동소이한데, 다양성 영화에 주어지는 상영 규모와 코로나19 규제가 극심했던 시기를 고려하면 엄청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 다양성 영화가 100만 명 이상을 모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최근에는 '데시벨(2022)'이 나름 선전했다. 아스트로 차은우가 조연으로 참여했다는 소식에 일찍이 관심을 끌었다."


-한국 영화가 부진한 근본적 원인은 무엇일까.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에 한국 콘텐츠가 즐비하다. 인기 순위 10위권에 다섯 작품 이상이 꾸준히 이름을 올린다. 가격은 영화관 입장권 가격인 5000원 정도다. 자카르타 최저 시급 월급(약 40만 원)의 1%를 조금 넘는다. 금전적 부담이 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많이 선호한다. 영화는 아직 가격대가 높아 한국만큼 대중문화로 자리 잡지 못했다. 50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면 역대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오를 정도다. 지난해 9월 개봉한 '7번 방의 기적'이 대표적인 예다. 한국 영화 '7번 방의 선물'을 리메이크한 작품인데, 600만 명 가까이 동원해 역대 흥행 5위에 올랐다. 또 다른 이유는 보편성 결여다. 현지인들이 한국에서 흥행한 작품들에 담긴 시대·사회상이나 주제 의식을 어려워한다.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 보니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K-팝 중심의 한류 인기도 빼놓을 수 없다. 현지인들은 한국 배우들보다 가수들에게 더 관심이 많다. '더 박스'도 온전히 찬열이 주연해서 흥행했다고 할 수 있다. 그랜드 인도네시아 지점 로비에서 몇 번이나 재관람했다는 팬들을 여럿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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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영화의 단단한 입지도 안착을 어렵게 하는 듯하다.

"그렇다. 주로 할리우드 영화를 즐겨보지만, 자국 영화도 못지않게 관람한다. 일찍이 활발하게 제작돼 안정된 수익 환경이 갖춰졌다. 선호하는 장르는 호러나 드라마다. 특히 전자가 강세를 보이는데, 지난해 개봉해 역대 로컬 최고 흥행작으로 거듭난 '크큰(KKN di Desa Penari)'도 여기에 속한다. 무려 92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지난해 8월 개봉한 '사탄의 숭배자 2(Pengabdi Setan 2: Communion)'도 630만 명 이상을 모으며 크게 흥행했고."


-지난해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가 크게 바뀌었으니 전체 관람객도 많이 늘었겠다.

"그렇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주춤했을 뿐 여전히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소득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돼 중산층의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문화생활에 투자하는 지출이 대폭 늘어날 수 있다. 2019년 한국의 인구 1인당 연평균 영화 관람 횟수가 4.37회다. 인도네시아는 아직 1회가 채 되지 않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섬나라라서 영화관을 갖추지 못한 지역이 부지기수다. 지방 도시가 꾸준히 성장하는 점을 고려하면 규모를 더 키울 필요가 있다. 중위연령이 29.7세에 불과하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한국은 45.6세지만 60대 이상 관람객이 늘어 연평균 관객 수를 유지한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성장 곡선을 다시 타기 어려운 환경이다. 인도네시아는 정반대다. 아직 영화관을 접하지 못했거나 한두 번 경험한 이들이 대다수다. 아마 2억7550만 명 인구 가운데 1억 명 이상이 전자에 해당할 거다. 최신 상영 시스템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마음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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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도네시아 2위 사업자다. 지점 일흔한 곳에서 스크린 408개를 운영한다.

"1위는 오래전부터 영화관 사업을 독점하다시피 해온 시네마 21이다. 당장 더 많은 지점을 확보해 추월하기는 어렵다. 영화관 임대 계약은 대개 10~15년 단위로 체결된다. 중도에 해지할 수 없어 더 좋은 시스템을 완비하고 좋은 인상을 심는 편이 낫다."


-이미 인도네시아 영화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쳤던데.

"CGV가 진출하기 전만 해도 영화관들의 시설 투자가 미미했다. 관람 환경도 매우 열악했고. 경쟁 업체가 사실상 없다 보니 입장권 가격까지 들쑥날쑥했다. 같은 영화를 두고 A 지점에서는 1만 원, B 지점에서는 3만 원을 받았다. CGV는 블리츠 메가플렉스를 위탁경영하면서 그 폭을 좁히고 관람객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지 영화관 환경을 하나부터 열까지 뜯어고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CGV도 지역에 따라 입장권 가격을 다르게 받나.

"그렇다. 인도네시아 영화관 산업은 철저하게 시장 논리로 흘러간다. 임차료가 비싼 건물에 입점한 지점은 입장권 가격을 평균보다 올려받는다. 반대의 경우에는 그만큼 내려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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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섬나라라서 관리하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인도네시아 최동단인 마나도에도 지점이 있다. 자카르타에서 3시간 30분 정도 비행기를 타야 갈 수 있다. 최서단인 메단까지는 같은 방식으로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고. 오히려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가 더 가깝다 보니 세밀한 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 힘들더라도 직접 찾아가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는 편이다. 낯선 도시를 찾아가 새 지점을 마련할 환경도 꼼꼼하게 살피고. 한국처럼 모든 도시에 지점을 두지 않는다. 충분한 발전 가능성이 뒷받침돼야 구체화할 수 있다. 아무래도 인구수가 많고 산업화가 한창인 도시가 1순위다."


-마케팅 전략 수립에 있어 연령대도 고려하나.

"인도네시아는 젊은 나라다. 중장년층이 많은 한국과 달리 관람객의 80%가 10~30대다. 이들이 좋아할 콘텐츠 수급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대체로 개방적이라서 다양한 영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지난해 개봉한 한국 영화 수가 스물두 편이다. 크게 흥행하진 않았지만 펜데믹을 무탈하게 통과하는 동력이 됐다."


-현지인들의 개방적인 자세 덕에 CGV 또한 빠르게 안착한 듯하다.

"예컨대 외국계 기업이 한국 극장 체인을 인수했다고 가정해보자. 정착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거다. 해당 나라 영화를 대거 편성한다면 난리가 날 테고. 인도네시아는 이마저도 열린 자세로 받아들인다. 오히려 볼거리가 많아졌다고 좋아하는 관람객도 있다. 이전에 경험할 수 없던 선진 시스템이 뒷받침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CGV를 처음 찾는 현지인 대부분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에 놀라워한다. 편리한 모바일·온라인 예매 시스템과 최초로 도입한 티켓 판매기, 충전식 지갑 등을 하나같이 반긴다. 경쟁사인 시네마 21은 뒤늦게 서비스와 시설 투자에 많은 공을 들인다. CGV의 진출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전역의 영화 관람 환경이 개선된 셈이다.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다. 당장 매출 증대도 중요하지만, 전체 관람객이 늘어야 로컬 영화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져 선순환이 가능해진다. 다양한 성격의 영화들까지 제작돼 관련 산업이 번창할 수 있다. 그때쯤이면 매출 증대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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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되는 영화 제작 시장에 한국 기업이 끼어들 여지는 적을까.

"리메이크 거래 정도만 가능할 듯하다. 인도네시아 영화 제작 산업이 비교적 탄탄하기 때문이다. 일부 제작사들은 1년에 열 편 이상도 만들어낸다. 지식재산권(IP)만 사들여도 충분히 새로운 영화로 제작할 수 있다. 물론 한국만큼 시스템이 선진화되진 않았다. 약 20년 전 한국의 제작 환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투자사들의 규모가 상당해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영화관 로비에 배치된 광고 상당수가 한국 제품이던데.

"인도네시아는 각각의 분야마다 독점적 사업자가 존재한다. 모노폴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저항이 크지 않다. 정부 규제도 덜한 편이고. 마트에서 가장 잘 보이는 코너에 특정 상품을 일렬로 진열해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마케팅이나 홍보에 많은 돈을 쓰지 않는다. 그들을 설득하기보다 한국이나 다른 나라의 브랜드를 알리는 편이 낫겠다 싶었다. 단순히 제품 이미지를 알리기보다 체험관 등을 조성해 경험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근래 효과를 본 제품은 코웨이 정수기와 토토 세면기·좌변기다. 전자는 휴식 공간을 별도로 조성했다. 홍보모델인 방탄소년단(BTS) 덕에 지금도 많은 팬이 찾는다. 후자는 화장실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휴게 공간의 기능을 강화해 관람객에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 지역 특색에 맞게 영화관의 전체 콘셉트를 달리하기도 한다. 최근 마련한 말랑 지점이 대표적인 예다. 로비에 그린 컬러 트렌드와 자연 회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 숲속처럼 꾸며 관람객이 영화 상영 전 자연의 향을 맡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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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뿐 아니라 색다른 공간 구성으로 한류를 알리는 거점이 된 듯하다.

"CGV 인도네시아가 지향하는 바이다. 색다른 디자인과 배치로 한국 문화와 제품을 꾸준히 알릴 계획이다. 지금도 CGV 그랜드 인도네시아의 로비 한편에 LG 전자 쇼룸을 조성한다. 젊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며 좋은 인상을 받도록 설계부터 배치까지 신경을 많이 쓴다. 매점에서는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현지 입맛에 맞게 개선한다. 사무실에서는 괜찮은 한국 영화가 현지에서 리메이크되도록 중계 역할을 열심히 하고. 해외에 진출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현지인들이 즉각 체감하는 B2C야말로 한류 확산에 꼭 필요한 동력이다.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확산에 앞장서겠다."


자카르타=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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