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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31개 시군에 한파대응 긴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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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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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도내 19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이런 내용을 담은 대설ㆍ한파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을 도내 31개 시군에 공문으로 긴급 전파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공문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 시ㆍ군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설을 맞아 차량 이동량이 많은 만큼 도로결빙이 예상되는 터널 앞, 교량 인근 도로 등 상습 결빙지역에 대해 제설제 사전 살포,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이 안전관리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020년 12월 한파 속 포천시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며 "한파 대비 주거용 비닐하우스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피해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 밖에도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 강화 및 피해 대비 신속한 현장 조치와 복구지원체계 가동 ▲도, 시군 전광판, 누리집 등 홍보 수단을 이용해 기상정보, 도로 살얼음 대비 감속 운전, 한파 건강 관리 방안 신속한 전달 등을 지시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현재 동두천시 등 도내 19개 시군에 한파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오는 24일, 25일 도내 아침 기온이 최저 22.0℃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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