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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혐의 개수 많은 게 검찰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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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관 "檢, 지역 토착 비리 범죄 공정 수사 중"

[아시아경제 허경준 기자]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반복해서 소환하고 있다는 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범죄 혐의 개수가 많은 게 검찰 탓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한 장관은 20일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검찰이 통상의 지역 토착 비리 범죄 수사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건들이 여러 곳으로 나뉘게 된 것은 지난 정부에서 결정된 일이고, 당시 그 배경에 대해 여러 비판도 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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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이 구체적 사건에 대한 언급을 자주 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질문을 받고 상식과 사실만을 말한 것뿐"이라며 "자기들은 범죄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거짓말하고 좌표 찍어서 선동하는데, 국민이 현혹되지 않도록 법무부 장관이 할 말 하는 것은 안 된다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대체 누가 그분들에게 거짓말하고 선동해도 절대 비판도 안 받을 특권을 줬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연루된 김성태 전 쌍방울 부회장의 해외 도피를 도운 이들의 검거 상황에 대해선 "캄보디아, 태국 당국과의 협조 관계는 굳건해 잘 진행될 것"이라며 "중범죄자를 도망가게 하기 위해 원조를 한 사람들은 잡아 와야 맞다"고 강조했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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