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급여 일부 모아 기부금 마련
[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LS일렉트릭은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서울 시립용산노인복지관에서 설 명절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LS일렉트릭 따뜻한 설 만들기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LS일렉트릭 참사랑999 기금으로 마련했다. 참사랑999는 LS일렉트릭 임직원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떼어 마련한 기부금이다. 이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등 사회 복지 기관을 통해 소외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외롭고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살피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에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한복을 전달하고 한가위 명절 도시락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소외계층과 계절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시민단체와 연계해 도심 생태 보존을 위한 환경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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