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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민 참여하는 '안전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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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까지 ‘도전·안전사회’ 주제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제도를 개선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다.


행정안전부는 19일부터 3월 24일까지 전국민이 참여하여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도전·안전사회’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2020년부터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도전.한국’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3년 동안 총 48개 과제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사물인터넷·인공지능을 이용한 산불감시 장치’ 등 120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시범사업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도전·안전사회’는 ‘도전·한국’의 2023년 첫 번째 공모과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주요 재난 및 사고 유형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난·안전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국민·기업·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공모 분야별로 안전 관련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한 명이 여러 공모 분야에 참여하여 여러 건의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공모기간 내에 온국민소통 내 ‘도전·한국 > 도전·안전 사회’ 메뉴에서 아이디어 기획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과제는 재난 안전에 대해 국민적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부처와 회의를 통해 국민 생활에 밀접하고 빈번히 발생하는 재난안전사고 분야를 중심으로 10개 분야 과제를 선정하였다.

행안부, 전국민 참여하는 '안전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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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된 아이디어는 각 분야 주관기관에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과제 중요성·문제해결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이후, 행정안전부는 ‘도전·안전사회 포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포상등급을 결정한 후,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우수 아이디어의 경우, 관련 부처의 정책에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 눈높이에서 재난 안전 제도를 재점검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국민의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를 정부는 정책으로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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