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설날 온가족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지난해 이른 추석 명절로 인해 재고 물량이 증가해 시세가 낮아진 사과·배 등 제수용 과일들을 지난해 설보다 저렴하게 준비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나주 신고배(3kg)'를 지난 설 판매가인 1만9900원보다 20%가량 저렴한 1만5900원에, '제수용 사과(3입)'는 지난 설 1만4800원 대비 13.5% 저렴한 1만2800원에 기획했다. '파머스픽 사과(8~14입)' 역시 1만1800원에 판매하며, 지난해 설 판매했던 유사 상품과 비교했을 때 약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해양수산부와 연계해 주요 수산물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제철 맞은 '남해안 봉지굴(250g)'과 '온가족 손질 바다장어(70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각각 5988원, 2만98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명절 제수용 음식으로 활용하기 좋은 '한우 국거리·불고기(국내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호주산 육전·샤브샤브용(100g)' 전 품목은 3980원에 기획했다.
기간 한정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킹크랩'을 100g당 7980원에 판매하며,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프라임·와규 윗등심살'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가족 모임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합리적인 가격에 가족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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