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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퍼 10명 중 8명 "해외골프 경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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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OLF 설문조사서 80.7% 有
1회 이하 44%…6회 이상도 22%
해외여행 증가에 작년 하반기 月100여건 문의

자료제공=X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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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국외 골프장을 찾는 이들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발표한 해외 골프여행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상반기부터 XGOLF를 통한 해외골프장 예약 문의가 증가했고 하반기에는 월 100여건 이상으로 늘었다.

총 724명이 응답한 설문조사에서 해외 골프장 이용 경험이 있다는 이들이 80.7%를 차지했다. 라운드 진행 횟수는 1회 이하가 44.2%로 가장 많았고 6회 이상 또한 21.7%를 차지했다.


해외 골프여행을 위해 주로 가는 나라는 태국(37.8%), 일본(34.2%), 베트남(17.7%)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가 아닌 해외 골프장을 방문하는 이유로는 '저렴한 골프장 비용'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 밖에 '여유로운 경기 진행' '따뜻한 날씨'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골프장의 주중 이용요금은 일본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XGOLF는 지난해 12월 라쿠텐과 협력한 일본 골프 부킹 서비스와 해외골프장 회원권 정보를 등록,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XGOLF 애플리케이션에서 예약할 수 있는 일본 골프장의 최저 가격은 6080엔(약 5만7000원) 수준이다.

XGOLF 관계자는 "국내 골프장 그린피에 대한 부담과 해외여행에 대한 규제 완화로 국내 일부 골프 수요가 해외로 몰리고 있다"며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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