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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도림보도육교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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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교로 우회 통행 안내

영등포구, 도림보도육교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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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 보도육교 기울어짐 발생으로 육교 등 전면 통제…현재 원인 파악 중

신도림교로 도보 우회 통행 시, 약 180m 추가 소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3일 신도림역 인근 도림 보도육교에서 ‘기울어짐 현상’이 발생해 육교와 하부 자전거 도로·산책로를 새벽 1시 40분에 전면통제했다.

이에 구는 도림 보도육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도림교’로 우회할 것을 안내했다. 육교 이용자가 ‘신도림교’로 도보 우회 시 2분(180m) 정도가 소요된다. 도림천 하부 자전거 도로·산책로는 해당 구간 전면 통제되어 ‘신도림교’ 등 우회 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구는 3일 새벽 5시 50분에 도림 보도육교 통행 제한으로 인해 우회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안전을 위해 도림 보도육교 출입 통제에 철저히 하고 신속히 원인을 파악해 안전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도림 보도육교는 16년 5월 말 개통,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폭 2.5m, 연장 104.6m 보행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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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본공사 시작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고시(‘23.1.3.)됨에 따라 곧 터파기 등 본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을 시작으로 길동생태공원사거리, 한영외고, 그리고 5호선 고덕환승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까지 총 4.12㎞ 구간에 총 사업비 6408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총 4개역(환승역 1개소)이 신설된다.


총 사업구간은 3개 공구로 분할되어 ▲1공구 ‘중앙보훈병원역~대명초교입구 교차로’(1.348km, 가칭 길동생태공원역), ▲2공구 ‘대명초교입구 교차로~고덕아이파크 아파트’(1.289km, 가칭 한영외고역·고덕역), ▲3공구 ‘고덕아이파크 아파트~고덕강일1지구’(1.485km, 가칭 고덕강일1역)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구는 2011년 국토교통부의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 발표 때부터 선제적으로 교통대책을 요구하여 2012년 국토교통부의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9호선 4단계 사업을 포함, 2015년에는 서울특별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 2018년 5월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2020년 4월에는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 2020년 6월에는 턴키공사를 확정하는 단계를 거쳤다.


현재 고덕·강일·상일지역은 대규모 재건축과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2019년에 비해 인구가 1.5배 증가한 지역이며, 2024년 고덕비즈밸리에 기업들이 입주를 완료하면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 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부터 해당 노선이 조금이라도 이른 시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2년 9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GTX-D 강동구 경유와 함께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신속한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 10월에는 서울특별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계획 승인 후 조속한 본공사 추진을 요청했다.


또, 지난해 8월12일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1~3공구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1공구), 태영건설 컨소시엄(2공구), 한신공영 컨소시엄(3공구)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강동구와 각 시공사가 공사의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공사에 필요한 인·허가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협조 체계 및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구는 9호선 4단계 이후 구간인 고덕강일1지구~강일동(1.25km,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구간을 연장하는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구간사업은 2021년 7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강동, 하남, 남양주선(18.1km)’이 신규추진사업으로 확정고시(국토교통부 고시 제2021-936호)되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현재 경기도에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2023년9월 준공 예정으로 시행 중이며, 2023년 말에 기본계획이 승인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착공하게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최우선 숙원과제인 교통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통전문직원을 추가 채용 예정”이라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교통대책전담반 TF팀을 신설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와 함께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추진 과정에서 9호선 고덕환승역 8번 출구 신설 등 주민의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GTX-D 강동구 경유와 5호선 직결화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강동구가 동부 수도권을 아우르는 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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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준공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복숭아마을’이란 이름은 1970년대 복숭아꽃이 만발했던 마을의 역사와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지어졌다. 2017년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로 정비,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과 집수리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숭아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주민공동이용시설(독산동 149-61번지)은 2021년 10월 착공해 2022년 12월 16일 지하1 ~ 지상4층 연면적 444.67㎡ 규모로 신축됐다.


지하 1층은 식당이 있고, 1층은 다목적실로 꾸며져 있다. 2층~3층은 회의실 및 강당으로, 4층은 사무실로 구성됐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저층형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민 모임과 활동을 위한 소통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체 운영위원회에서 맡는다. 상반기 중 개소식을 개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이 마을의 거점시설이 되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 마을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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