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플랜 수립, 2026년 예상회원수 1만6000명 기준 500홀 조성 목표

구진호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구진호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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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29일 ‘파크골프장 마스터플랜’을 수립, 파크골프장 확대 공급 및 효율적 운영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시니어 생활체육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인 증가세에 있으나 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파크골프장 신설ㆍ공급 및 향후 운영 방향을 위해 민선8기 공약과제로 ‘창원특례시 파크골프장 마스터플랜 수립’을 선정했다.

지난 10월부터 파크골프TF를 구성·운영해 ▲균형적인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간 불균형 해소 ▲단계별, 체계적 사업 추진을 통한 시민공감대 형성 ▲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 등 3대 원칙을 중점으로 ‘창원시 파크골프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현재 창원시 관내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총7개소 213홀이며, 파크골프 회원은 총110개 클럽, 약8000여명으로 회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나, 이러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시설 부족과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돼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를 요구하는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파크골프장은 타 종목과는 달리 조성에 대규모 부지 및 사업비가 투입되며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 이행에 장기간 소요되므로 균형적이고 체계적인 공급이 필요하다.


창원시는 파크골프 회원수 증가, 입지 등 다양한 기준에 충족하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매년 회원수 2000명 증가예상치를 기준으로 2026년에는 현재의 2배인 1만60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500홀 조성(운영)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파크골프장 입지는 기존 공원 및 하천, 개발제한구역 내 가용지를 중심으로 검토해 대규모 부지 확보와 사업비 조달 애로에 따른 사업기간 장기화 방지에 중점을 뒀으며, 특정 지역에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권역별 균형적인 입지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은 총5개소이며 2024년까지 60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의창구 사화공원 파크골프장 18홀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 중이며, 조성이 완료되면 기부채납 예정이다.


시는 파크골프 인프라가 부족한 마산합포구 및 진해구 지역에 우선적으로 자체사업을 추진 중이며, 마산합포구 가포체육공원 9홀, 진전면 9홀, 진북면 6홀과 진해구 용원 파크골프장 18홀을 조성하고 있다.


향후 조성할 파크골프장은 창원시 파크골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규모와 특색을 갖춘 체계적 시설을 단계별 추진계획에 맞춰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검토단계인 입지 후보지는 총8개소 227홀로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대규모 공인 파크골프장 ▲생활체육의 장으로 활용할 주거지 인근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


체육시설은 시민의 수용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향후 주민의견 수렴 및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외 가음정공원 및 내서 광려천 유휴부지에 파크골프장 조성 요청이 있으나, 주거지 인근 공원 및 하천부지는 추후 시민 공감대 형성 후 파크골프장 조성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그간 파크골프장이 협회에 위탁돼 회원을 중심으로 운영돼 오면서 ▲비회원의 이용 불편 등 민원사항 발생 ▲파크골프 회원의 급속한 증가로 임의 확장 조성되고 있어 개선방향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향후 ▲시 산하기관 또는 위탁운영 법인 설립 ▲사전 예약방식 도입 ▲요금부과 등을 위한 조례제정 ▲기존 파크골프장 및 부대시설 정비 등 파크골프장 운영계획을 촘촘히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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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진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을 계기로, 파크골프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찾고 싶은 ‘파크골프 메카, 창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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