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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악의적 왜곡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원투표 100%가 낫지 않나’라고 윤석열 대통령이 사석에서 한 말로 알려진 발언과 관련해 유 전 의원이 비판한 것을 문제 삼았다.

앞서 유 전 의원은 해당 발언과 관련해 16일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 특검 수사팀장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45년 형을 구형했고, 박 전 대통령은 22년 확정 판결을 받았는데, 그중 공천개입 때문에 2년 징역형을 받았다"며 "윤 대통령에게 엄중하게 말씀드린다. 경선 개입은 심각한 불법"이라고 꼬집었다.


권 의원은 유 전 의원의 지적과 관련해 "만 번 양보해서 해당 발언이 있었다고 가정해보자"면서 "정당법상 ‘당 대표 경선’은 공직선거법상 ‘당내경선’과 전혀 다른 개념이다. 유 전 의원이 방송과 SNS에 장황하게 늘어놓은 공직선거법상 ‘당내경선’은 대선·총선·지선에 출마할 후보 선출에 적용되는 규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 발언이 사실이라고 해도, 사적인 자리에서 전당대회와 관련된 단순한 의견 개진은 어떤 법에도 저촉되지 않는다"면서 "당선 또는 낙선을 도모하는 목적 의사를 수반하는 행위가 아니기에 ‘선거운동’의 정의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다.

유승민 때리기 나선 권성동…"尹대통령 '전당대회룰 발언' 사실이어도 법 위반 아냐" 원본보기 아이콘

그는 "4선 국회의원과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사람이 이런 기본적 법리도 모르고 엉뚱한 사례를 들고 왔으면 무능이고, 알고도 했다면 비열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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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유 전 의원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패배를 거론하며 계속 지는 이유는 "정치를 이토록 무지하고 무도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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