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소마젠이 올해 3분기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주가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하며 꾸준하게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소마젠 주가는 이달 들어 39.2%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가 1.7%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시장대비 수익률은 40%포인트를 웃돈다.

소마젠은 3분기에 매출액 978만달러, 영업이익 41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6.4%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소마젠이 상장한 이후로 첫분기 흑자를 기록했다"며 "베리앤틱스, 에드메라헬스, 모더나, NIH 등 주요 고객사로 공급하는 물량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NGS 매출은 838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2.2% 늘었다"며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어나면서 흑자 경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신규 계약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연간 기준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이라며 "최근 출시한 프로테오믹스 분석 서비스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여성 성병 및 HPV 검사 서비스를 통해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수익성이 좋은 제품군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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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기존 고객사 가운데 모더나향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했다. 아울러 "모더나가 사업을 확장하면서 소마젠 수주 물량 역시 늘어날 것"이라며 "새로운 제약사향 수주도 논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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