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이 16일 오전 서울중부경찰서에서 특진 임용식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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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에서 이태원 참사 49재가 진행되는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윤 청장은 서울 중부경찰서에서 진행된 '김지훈 경위 특별승진 임용식'에 참석했다. 전날 중부경찰서는 건설노조를 설립하고 서울 및 수도권 일대 건설 현장을 돌면서 협박 및 금품 갈취한 혐의로 노조원 11명을 입건, 이 가운데 노조위원장과 지부장을 구속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윤 청장은 건설 현장에서의 불법 행위 근절을 국민 체감 3호 특별 단속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는 "이곳을 찾은 것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조직적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하겠다고 약속드리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시급한 사안인 악성사기와 마약 단속을 국민 체감 1, 2호로 말씀드렸고 현재 여러 성과를 내고 있다"며 "국민체감 3호 약속 이후에도 1, 2호 약속이 소홀하지 않도록 챙겨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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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계종이 진행하는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제'에 대해 윤 청장은 "경찰을 대표해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특별수사본부의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에 대해선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수사인 만큼 구체적으로 보고를 받거나 지휘를 하지 않는다"며 "나름 엄정하게 최선을 다해 수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머지않은 시일에 초기의 성과 또는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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