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포항 남부소방서 황병률씨 등 ‘영웅소방관’ 8명 선정
2006년부터 소방관 사기진작·생활안정 지원
[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황병률 포항 남부소방서 소방위를 포함해 사고 현장에서 희생정신을 발휘한 '영웅 소방관' 8명이 에쓰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회로부터 상패와 상금 총 9000만원을 받았다.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15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소방위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영웅 시상은 에쓰오일이 2006년부터 진행 중인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 일환이다.
에쓰오일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황병률 소방위(49?포항 남부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시상했다. 또 김종남 소방위(48?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황병률 소방위는 올해 6월 포항시 남구 포항공대 연구동 화재 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초기 진압한 후, 4명을 구조하고 내부 학생 및 관계자들은 긴급 대피시켜 추가 인명피해를 막았다. 9월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아파트에 고립된 실종자 수색 현장에 합동구조팀장으로 투입되어 8명을 조기에 구조하는 등 올 한 해 약 80여건 이상의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투철한 소명의식과 구조활동을 인정받았다.
화재와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김종남 소방위(48?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유승윤 소방장(35?서울 종로소방서), 유수복 소방위(56?대구 서부소방서), 김동희 소방장(36?부산 사하소방서), 김동순 소방위(43?울산 남부소방서), 박정빈 소방장(35?전남 순천소방서), 김순열 소방경(58?경남 진주소방서) 등 소방관 7명이 ‘2022년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시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보며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소방관들의 안전이 걱정됐다”면서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에쓰오일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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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17년간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69명)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1469명) ▲부상소방관 치료비 (404명)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1140명)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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