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서정호 한국앤컴퍼니 미래전략실장(전무)이 연말 그룹 정기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회사 측이 8일 발표했다.
서 부사장은 미래전략실장을 맡아 기술 기반의 사업전략을 짜는 한편 신사업 기획, 해외사업 개발, 인수합병(M&A) 등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번 승진에 따라 그룹의 주 사업인 타이어와의 시너지를 비롯해 첨단 산업분야로 인오가닉 성장, 즉 투자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무 승진자가 2명 더 있다.
박종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구매부문장(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사장은 해상운임이나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글로벌 선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대응하는 한편 신규 원자재 공급망 확보 등 구매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부사장 승진 후에는 한국사업본부를 맡게 된다. 이밖에 전무 4명, 상무 6명, 상무보 9명이 이번 인사에서 승진했다. 다음은 인사명단.
<한국앤컴퍼니>
▶ 부사장 서정호
▶ 상무 김재겸 천성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부사장 박종호
▶ 전무 서의돈 안수정 홍주웅 로버트 윌리엄스
▶ 상무 김향봉 이병용 이형재 전일환 최민순 최인태
▶ 상무보 곽은섭 김석윤 박병조 선영춘 이경문 이대완 이준길 전호남 스피리돈 라팔
<한국프리시전웍스>
▶ 상무보 박창제 (이상 2023년 1월1일자)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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