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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빙도로 사고 치사율 1.5배↑… "서행 등 안전운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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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빙도로 사고 치사율 1.5배↑… "서행 등 안전운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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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결빙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전체 교통사고 대비 약 1.5배가량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8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발생한 결빙 도로 교통사고의 100건당 사망자 수(치사율)는 약 2.5명으로, 전체 교통사고(약 1.6명)와 비교해 약 1.5배 많았다. 도로 종류 별로는 고속국도에서 발생한 결빙 교통사고 치사율이 16.1명으로 고속국도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5.2명)의 3배에 달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6∼10시에 전체 결빙사고의 38%가 집중됐다. 이 가운데 오전 4∼6시 구간의 치사율이 6.5명으로 가장 높았다.

결빙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장소는 전국 62곳으로, 교량·고가차도 18개와 터널·지하차도 8개가 포함됐다. 상대적으로 결빙에 취약한 도로들이었다. 공단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공공데이터 포털, 주요 민간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이들 62곳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고영우 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결빙 교통사고는 치사율이 높고 피해가 크므로 노면 상태에 따라 서행운전 등 안전운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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