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배우 권상우·오정세 주연 영화 '스위치'가 다음달 4일 개봉한다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스위치'(감독 마대윤)는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데칼코마니처럼 같은 의상과 같은 상황, 같은 구도 속 서로의 인생이 뒤바뀐 권상우와 오정세의 상반된 모습이 담겼다. 돈 많고 개념 없는 안하무인 톱스타 박강(권상우)의 일거수일투족을 극진하게 챙기는 매니저 조윤(오정세)과 치명적인 매력의 톱스타 조윤의 매니저가 된 박강의 어색하고 어설픈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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