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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파크 포레온', 내달 1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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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포레온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올림픽파크포레온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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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다음 달 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총 1만2032가구 규모다. 이 중 47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총 46만여㎡ 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중앙보훈병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용이하며 하남IC, 상일IC, 서하남IC 등이 가까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쉽다. 강동구를 관통하는 구리~세종 고속도로도 2024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인근에는 위례초(예정), 둔촌초(예정)와 인근 동북중, 동북고 및 신설학교 등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 이 외 단지 반경 1㎞ 내에 한산초, 한산중, 둔촌중, 성내중, 둔촌고 등이 있다. 송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올림픽공원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이 자리해 있다.


주변에 서울 최초로 이케아도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구청에 따르면 단지 반경 5㎞ 거리에 고덕비즈밸리가 조성되고 있는데, 이곳에 이케아가 입주한다.

현대건설 등 시공사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들어서는 만큼 단지 외관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일부 외관에 '커튼월 룩'을 도입하는 한편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2.4m 천장고 등을 적용한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59㎡C타입, 84㎡E타입은 주방에 창문을 설치해 환기 기능을 살렸으며,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에칭(etching·반투명) 유리를 적용한다.


조경 면적은 전체의 약 37%에 달한다. 커뮤니티 시설은 총 4개 단지에 지하2층~지상1층과 최상층인 35층에 마련된다. 각 단지별로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실, 어린이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이 배치되며 각 단지별로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이 구성돼 있다. 주차 대수는 세대당 1.4대이며, 법정 기준(30%) 보다 많은 약 99% 이상을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설계했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 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같은 달 15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3일~17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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