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유리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기업 정보 시스템 ‘워크플레이스'에 레드캡투어 의 출장관리시스템 ‘BTMS’를 연동해 스마트워크 솔루션 강화에 나섰다.
25일 네이버클라우드와 레드캡투어 는 시스템 연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워크플레이스는 네이버의 기업 정보 관리 노하우를 담은 클라우드 기반 기업 정보 시스템으로 결재·인사·근태·회계 등 업무 자동화와 기업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레드캡투어 의 BTMS는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출장 품의, 실시간 항공·호텔 조회, 좌석 배정, 예약 및 발권, 경비 처리, 출장 보고서 작성 등을 클릭 몇 번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으로 워크플레이스를 이용하는 기업 임직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웹 및 모바일 업무 플랫폼에서 항공, 호텔 발권, 정산 등 출장 관련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기업은 별도 여행사 섭외 없이 예약 및 정산까지 원스톱 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솔루션 사용 비용을 자동 정산할 수 있다.
양사는 워크플레이스와 BTMS 솔루션을 결합해 디지털 전환(DX) 생태계에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자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워크플레이스와 BTMS 연동을 시작으로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모든 업무 지원이 가능한 ‘올인원 비즈니스 서비스’를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는 "워크플레이스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올인원 스마트워크 솔루션으로서 기능 확장을 위해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상황에 맞춘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고도화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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