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의 ADPKD 치료제 '톨비스정' (사진제공=대원제약)

대원제약의 ADPKD 치료제 '톨비스정' (사진제공=대원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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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대원제약 대원제약 close 증권정보 003220 KOSPI 현재가 9,600 전일대비 240 등락률 -2.44% 거래량 27,429 전일가 9,84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원제약, 1분기 매출 1581억원…영업익 53% 감소 대원제약,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나서 대원제약, 체내흡수율 높인 '리포좀 알부민킹' 출시 은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병(ADPKD) 치료제 ‘톨비스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톨비스정은 항이뇨 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작용을 차단하는 톨밥탄(tolvaptan) 성분의 제품이다. 15㎎과 30㎎ 제제 2종으로 출시됐다. 약가는 각각 6539원과 6554원으로 정해졌다.

ADPKD는 인구 1000명당 1명 꼴로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이다. 성인이 된 후 좌우 신장에 다량의 물혹이 발생하고 신장 기능이 감소해 신부전에 이르게 된다. 고혈압, 혈뇨, 복통, 허리·등 통증,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이라 부모 중 한쪽만 이 병을 앓고 있어도 성별과 무관하게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이 50%에 이른다.


톨비스정은 ADPKD 환자의 물혹 생성과 신장 기능 저하를 억제해 말기 신부전에 이르는 속도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바소프레신의 작용이 차단되면 전해질 손실 없이 순수한 물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돼 혈청 나트륨 농도가 증가하면 저나트륨혈증 치료에도 쓰일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신체 내 수분이 과다할 때 생긴다. 체액 균형이 깨져 두통,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뇌세포 내로 수분이 유입돼 정신 이상, 의식 장애, 간질 발작 등 뇌 기능 장애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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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관계자는 “ADPKD 환자는 톨밥탄을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톨비스정은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의 부담을 낮춰 치료 기회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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