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로 관리 16개 기관 맞손

서울시설공단,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출범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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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18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제1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로인프라얼라이언스는 지난해 출범한 도로관리협력기구로 한국도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서울대학교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얼라이언스 기관들은 △사회기반시설(SOC) 디지털 협력사업을 위한 국가연구개발(R&D) 참여 및 민간기술 개발 지원 △PSC분야 기술개선 권고안 발간 △건설안전기술 공유·확산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 △노후 인프라 문제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 노후 도로의 관리 시스템 구축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과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등 16개 인프라 전문기관이 점점 노후 돼가는 인프라 유지관리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라는 이름 아래 모인 지 1년을 맞았다.


성과공유회는 서울시설공단에서 그간의 운영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국가R&D 추진 경과’를 발표한다. 이어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에서 ‘PSC 교량의 내구성 향상방안’을, 한국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 유지보수현장 교통차단 최적화 방안’에 대해 공유한다.

얼라이언스 활동 중 연구비 306억원 사업인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사업’은 자동차 전용도로의 안전성 확보 프로젝트다. 내년부터 가치평가 시스템 구축을 시작, 내후년 시범운영과 피드백을 거쳐 2025년에 실질적인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토 안전관리원이 주관하고 공단과 건설기술연구원 등이 공동 연구와 실증 작업에 참여한다. 국가R&D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사업’은 △자동화·무인화를 위한 고효율 점검/진단 기술 개발 △신속·정밀 보수/보강 기술 개발 △성능중심 선제적 유지관리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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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 이사장은 “국내 노후 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관련 기관들의 기술 교류가 매우 중요하며 더불어 국내 자산관리 시스템도 구축, 활용이 하루라도 앞당겨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자동차 전용도로에 시스템 적용 후 국내 노후 시설물로 확대, 전파토록 해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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