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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인파사고 TF 2차 회의 개최…이상민 장관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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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사고 예방 현장 대응·협업 체계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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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17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팀(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교육부, 문체부, 복지부,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서울시, 용산구, 민간 전문가, 체육?교통 분야 다중 밀집 시설 안전 관계자가 참여해 이태원 사고의 원인과 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과학적인 인파 밀집도 모니터링 체계가 부족했던 점, 긴급구조시스템의 미연계 문제, 재난의료지원팀 출동 관련 협업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듣겠다"면서 "공연장이나 지하철 등 현장에서 직접 인파관리 업무를 하는 분들로부터 현재의 인파관리 문제점과 고충사항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일 1차 회의에서 발굴된 부처별 과제 추진현황과 7일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서 보고된 인파사고 관련 부처별 추진과제를 중점 논의하고 현장 목소리도 청취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논의된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부처별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TF'에서 보다 심도있게 논의해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연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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