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얼굴 부기 가라앉지 않아
"잊지 못할 월드컵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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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잘 만들어 선수들과 잊지 못할 월드컵을 만들고 싶다."


안와골절 수술받고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 의지를 밝힌 손흥민(토트넘)이 카타르에 입성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자정 즈음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어두운색 코트를 걸치고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손흥민은 아직 왼쪽 얼굴 부기가 가라앉지 않았다. 지난 2일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당한 안와 골절상 여파다. 수술대에 오르고 재활에 전념했으나 충분히 회복되지 못했다. 손흥민은 "아직 말씀드릴 것은 없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항상 말했듯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실망하게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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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합류로 대표팀은 '완전체' 형태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도하 시내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지내며 인근 알라이얀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조별리그 H조 첫 상대는 우루과이다.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0시에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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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경기에 나선다면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제작한 얼굴 보호용 마스크를 쓰고 뛸 전망이다. 앞서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얼굴 보호대를 착용하고서라도 월드컵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2년여 시간 동안 여러분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면서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걸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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