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백혈병 신약 'HM43239', 임상에서 '완전관해' 사례 확인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한미약품 한미약품 close 증권정보 128940 KOSPI 현재가 432,500 전일대비 40,000 등락률 -8.47% 거래량 150,556 전일가 472,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한미약품,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당뇨 3상 첫 투약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 신설…4개 부문 통합 체제로 재편 북경한미, 창립 첫 4000억 매출 달성…배당 누적 1380억 그룹 환원 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 혁신 신약 'HM43239'를 투여한 다양한 돌연변이 환자군에서 완전 관해(CR)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앱토즈는 지난 3일 진행한 ‘키 오피니언 리더(KOL)’ 웨비나에서 “재발성 또는 불응성 AML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1·2상 결과 HM43239의 다양한 용량(80㎎, 120㎎, 160㎎) 투여군 모두에서 완전 관해 사례를 확인하는 등 성공적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앱토즈는 이번 연구의 상세 내용을 다음 달 10~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64회 미국 혈액학회(ASH)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HM43239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서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kinases)를 표적하는 1일 1회 투여 경구용 골수키놈억제제(MKI, myeloid kinome inhibitor)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 희귀의약품(OD) 등으로 지정된 바 있다.
앱토즈는 이번 임상의 성공적 결과에 따라 향후 단일 투여 요법과 병용 투여 요법 확장 임상도 계획 중이다. 단일 투여 요법 확장임상에서는 기존 FLT3 억제제에 치료 반응이 없는 FLT3 돌연변이 환자를 포함한 AML 환자군에서 HM43239 120㎎의 효능부터 확인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HM43239 80㎎과 기존 AML 치료제 '베네토클락스'와의 병용 임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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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앱토즈는 이번 KOL에서 “미국의 채택명칭위원회(USAN)가 HM43239의 성분명을 ‘투스페티닙(Tuspetinib)’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앱토즈는 앞으로 출판물과 기업자료 등의 공식 자료에 HM43239의 명칭을 투스페티닙으로 기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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