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국 사회복지시설·300병상 이상 의료기관 안전점검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일정 규모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 사회복지시설은 모두 5만2221곳으로, 겨울철 폭설·한파 등에 대비한 시설안전과 재난 대응대책, 소방설비 구비와 작동 여부, 화재 예방·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아동,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시설 2만1238곳에 대한 점검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진행되며, 자체점검 후 이를 바탕으로 지자체 현장확인(3168곳)과 민관 합동점검(81곳)이 실시된다.
어린이집 3만983곳에 대해서는 지난 3일부터 원장 책임하에 자체 점검이 진행 중이며 추가 점검이 필요할 경우 지자체가 현장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어린이집의 경우 미세먼지 대응과 실내 공기질 관리 대책,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등을 추가로 확인한다.
복지부는 또 이날부터 3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과 종합병원 337곳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30일간 지자체와 함께 진행한다.
의료법상 시설 규격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사고 발생 시 환자의 대피계획과 대피경로가 확보돼 있는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등 7개 분야 32개 항목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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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관계자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게 하는 하편, 보수·보강이 필요하면 응급조치 후 신속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하고, 필요 시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 안전진단을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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