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KT&G, 믿을만한 실적·주가 "목표주가 상향"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DB금융투자는 KT&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만원에서 12만4000원으로 12.7% 상향한다고 밝혔다. 긍정적 영업상황 변화를 감안해 2023년 추정치를 상향하고 실적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출, 면세 등 부진했던 사업부문의 실적이 회복되고 있고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불확실성이 커지는 주식시장에서 안전판 역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지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KT&G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1조6200억원, 영업이익은 4.3% 감소한 405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를 5.1% 상회했으며 인삼공사의 매출 증가, 수출 담배 회복, 전자담배 수출 증가, 해외 법인 성장, 면세 채널 회복 등이 매출 성장의 주원인으로 판단한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에 거의 부합하며, 일회성을 제외할 경우 전년 대비 개선 추세로 진입하고 있다.
세전이익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율 관련 이익으로 31.1% 증가했으며 일시적 요인이기는 하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56.1% 상회하는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궐련 담배 시장점유율은 65.2%로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됐으며 신제품 출시 성공과 외산 대비 상승하는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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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시장점유율 역시 48.5%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의 리더쉽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인도네시아 등 신시장 해외법인의 판매량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환율 효과 등으로 해외 매출액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인삼공사 역시 면세수요 회복과 중국 수출 시장 성장, 홈쇼핑 편성 비중 축소 등으로 양호한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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