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카카오게임즈, 매력도 하락 반전카드 필요해…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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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메리츠증권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close 증권정보 293490 KOSDAQ 현재가 10,500 전일대비 560 등락률 -5.06% 거래량 173,785 전일가 11,060 2026.05.18 11:53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손실 255억원…"신작 기여 제한" 카카오게임즈 최대주주 라인야후측으로 변경...실탄 확보 '총력'(종합)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의 내년 실적 전망치가 하향됐다는 이유에서다.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3069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437억원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영업이익을 냈다는 게 메리츠증권의 진단이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모바일 게임 매출이 1970억원으로, 예상치인 2581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한 점이 제시됐다. 메리츠증권은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경우엔 영업이익이 365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는 '오딘'을 제외한 '우마무스메' 등 기타 게임의 매출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가팔랐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메리츠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목표가 하향의 배경으로 2023년 실적이 하향 조정됐다는 점을 들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률은 -7%로 역성장을 기록한데다가 3분기에는 이보다 부진한 -12%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게 메리츠증권의 분석이다. 시장 위축기에는 유통사인 퍼블리셔의 영업이익 축소가 가속화된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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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퍼블리싱 중심인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사업 마진은 장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지속될 자회사 상장은 대체재를 증가시킨다"며 "최근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상장이 철회됐으나 지분 매입 시 구조를 고려했을 때 상장은 시간의 문제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2023년을 준비할 새로운 카드가 필요한 시기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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