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영향 미쳤나…루이비통, 핸드백 3%대 기습 인상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가격 인상을 27일 단행했다. 지난 2월 이후 약 8개월만의 가격 인상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 이슈가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이날부터 가격을 올렸으며, 인상 폭은 3% 안팎이다. 소식이 알려지자 명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상 전 가격에 사기 위해 다급히 공식 홈페이지에 주문을 넣는 일도 벌어졌다.
루이비통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알마BB’는 218만원에서 225만원으로 3.2% 올랐고, ‘삭 플라 BB’는 293만원에서 302만원으로 3.1% 올랐다. 연예인 가방으로 인기를 끌었던 ‘마이락미 체인 포쉐트’도 234만원에서 241만원으로 약 3% 인상됐다. 핸드백 뿐만 아니라 지갑류, 스카프류도 1~3만원 정도 가격이 함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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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상에는 고물가로 인한 국제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달 중순 가격 인상을 단행한 태그호이어도 인상 이유로 고환율을 지목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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