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수요 둔화에…삼성전기, 3분기 영업익 32% 감소(종합)
전장용 제품 시장 성장…MLCC 판매 감소 '직격탄'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IT용 부품 수요 불확실성 지속
[아시아경제 한예주 기자] 삼성전기 삼성전기 close 증권정보 009150 KOSPI 현재가 952,000 전일대비 35,000 등락률 -3.55% 거래량 672,417 전일가 987,000 2026.05.20 11:41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7000선으로…외국인 매도세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외국인 '팔자'…7400선 내준 코스피 가 IT용 세트 수요 감소와 재고조정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다만, 전장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카메라모듈, 패키지기판 등 성장사업을 통해 체질 개선에는 일부 성과를 보였다.
삼성전기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1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1448억원)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로는 14%(491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3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641억원), 전 분기 대비 3%(719억원) 감소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컴포넌트 부문의 3분기 매출은 9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전 분기 대비 18% 감소했다. 전장용 제품은 거래선 다변화 및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스마트폰, PC 등 IT용 세트 수요 감소에 직격탄을 받았다. 4분기에도 IT용 부품 수요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나 전장용 시장 수요는 견조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용 초소형·초고용량 제품 중심으로 IT용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고온·고압 등 고신뢰성 전장용 MLCC 제품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은 국내외 주요 거래선향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과 전장용 고신뢰성 카메라모듈의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 전 분기 대비 16% 증가한 90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4분기는 연말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약세가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고화소 카메라모듈 적기 대응 및 전장용 고화소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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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솔루션 부문의 3분기 매출은 5G·네트워크·전장용 패키지기판의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26%,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552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는 IT용 일부 제품의 수요 둔화가 예상되지만 서버·네트워크·전장 등 고부가 반도체 패키지기판 수요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버용 FCBGA 양산 및 네트웍·전장용 기판 제품 공급 확대로 매출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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