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가 히트템] 국산 폴웨어 ‘인기’…해외 곳곳서 열풍
올해 1~3분기 해외매출 ‘급증’
인기 비결은 고객 데이터 분석
주니어용 폴웨어 다양화 계획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한국산 폴웨어의 인기를 싱가포르, 홍콩, 미국, 대만, 일본 등에서 체감 중입니다."
한아름 핫한 대표는 26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24가지 색상과 피부에 밀착되는 신축성을 강조한 샤론 시리즈는 몇 달 사이 국내외에서 5억원어치 이상 팔렸다"며 "지난해 전체 해외매출의 150% 이상을 올해 9월까지 거뒀다"고 강조했다.
핫한의 폴웨어의 인기 비결은 고객 데이터 분석에서 나온다. 수많은 폴댄스 마니아들을 직접 만나 상담하고 요구사항을 상품 기획에 반영했다. 한 대표는 "해외 고객과의 소통을 전담하는 팀을 별도 운영하면서 최대한 다양한 국가 폴댄서의 취향을 상품에 녹이고 있다"며 "상품 아이디어의 원천은 글로벌 고객과의 대화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로 구축한 핫한의 영문 온라인쇼핑몰은 방문 고객의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한 대표는 "싱가포르고객은 한 번 구매 후 만족도가 높으면 다음 신상품이 나올 때마다 계속 주문하는 경향이 보이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들어서는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 고객의 주문도 분기마다 20% 이상씩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고객 입장에서 쇼핑하기 편한 온라인쇼핑몰 구성과 상품 소개 페이지를 직원들과 늘 고민하고 새롭게 시도한다"며 "상품의 직관적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콘텐츠에 유독 고객 반응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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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도 발 빠른 트렌드 대응에 도움이 되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 상품을 신속히 출시한 뒤 고객 반을 살피고, 인기가 높은 상품은 베스트셀러로 내세우면서 생산량을 높인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핫한을 높이 평가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 대표는 "거의 매주 신상품을 제작해 온라인 쇼핑몰에 올리기에 고객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전하는 빈도가 높다"며 "현재 판매 중인 상품이 500종 이상이며 지속해서 늘려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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