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개 특성화고 경합 속 당당히 선정 영예
신기술 중점지원' 특화형 지정, 추가 재원 확보 겹경사

전남도교육청이 미래산업 트렌드에 맞춰 추진 중인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젝트가 값진 결실을 맺었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나주공업고등학교(이하 나주공고)와 목포공업고등학교(이하 목포공고)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나주공업고와 목포공업고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나주공업고와 목포공업고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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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전국 150개 특성화고가 참여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나주공고와 목포공고를 비롯해 전국에서 단 32개교만이 우수학교로 이름을 올렸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정부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직업교육 전반을 지원해 중소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핵심 사업이다. 학교와 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통해 청년 취업률을 끌어올리고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구인난을 해소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나주공고와 목포공고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유수의 중소기업들과 탄탄한 산학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산학맞춤반 ▲중소기업 이해연수 ▲1팀 1기업 프로젝트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이번 우수학교 선정과 함께 '신기술 중점지원' 부문 특화형 학교로도 지정되며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확보된 추가 재원은 디지털 신산업 분야의 맞춤형 진로 다변화와 실무 교육 환경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교육 정책들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 산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을 길러내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두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유관 기관, 지역 기업들과의 상생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 성장을 이끌 핵심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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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전남형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목포공고의 '제20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과 나주공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목표로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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