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브로너스, 서울동물영화제 5년 연속 공식 후원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미국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로 5년 연속 함께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동물영화제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카라동물영화제가 이름을 변경한 뒤 첫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 더욱 확장된 규모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닥터 브로너스는 후원금과 유기농 성분을 담은 비건 인증 클렌저 '퓨어 캐스틸 솝' 및 '퓨어 캐스틸 바솝' 등 제품을 후원하며 동물권 인식 개선과 생명 정의 실현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힘을 보탠다.

닥터 브로너스는 사람과 동물 그리고 지구의 공존을 뜻하는 '올-원(All-One)' 철학에 따라 전 제품에 비윤리적 방식으로 얻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며 공장식 축산 반대와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활동에 매년 수익의 일부를 후원해 온 브랜드다. 닥터 브로너스 본사는 지난해 한 해에만 55만달러 이상을 동물 복지 관련 자선 단체 및 프로젝트에 기부했으며 국내에서는 사육곰 복지를 위한 활동에 후원하고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