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미 증시 '훈풍'에도 소폭 상승 그쳐…투심은 '위축'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대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도 소폭 오름세다.
22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1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40% 오른 1만9153달러(약 2754만원)로 집계됐다.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미 증시는 2%대 상승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4.87포인트(2.31%) 상승한 1만859.72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48.97포인트(2.47%) 오른 3만1082.56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86.97포인트(2.37%) 높은 3752.75에 장을 마감했다.
미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Fed가 11월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한 뒤 12월에는 인상 속도 조절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미 증시의 상승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에 그치며 1만9000달러대를 유지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일주일, 3개월 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라며 "2만달러 아래에서 제한된 범위에 머물러 있으며 지난 6월 가격 수준과 거의 유사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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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심리는 전날보다 위축됐다.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이날 투자심리를 지수로 표시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3점 내린 20점(극도의 공포)으로 나타났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0점으로 갈수록 투자에 대해 비관하는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100점에 근접할수록 낙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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