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민간 첫 北 건설 인프라 집대성…통일 한반도 대비 책 발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한미글로벌은 21일 '통일한반도 개발 구상과 건설산업 전략' 서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 한반도건설산업전략연구소가 펴낸 이 서적은 한반도 통일에 대비해 주요 건설 인프라인 철도, 도로, 해운항만, 항공, 에너지,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단기 및 중·장기 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통일의 사전 고려사항인 법, 토지소유권, 재원조달, 화폐 문제의 해결 방안도 제시했다. 북한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환무형 발전 패러다임을 통해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로 건설 영토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담겼다.

한미글로벌은 이 책을 통해 통일에 대비한 건설산업의 진출 전략과 북한 개발의 청사진을 미리 파악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했으며, 연구진의 자체 연구 결과는 물론 정부의 정책 방안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정부투자기관, 학회 등에서 진행된 북한 관련 연구, 특히 건설 인프라에 대한 내용을 민간기업에서 집대성해 발간한 최초의 책자라고 한미글로벌은 부연했다.


한미글로벌은 오래전부터 한반도 통일을 준비해 왔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통일한반도 시대에 대한 문제·책임 의식으로 지난 2020년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북한 및 통일 관련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통일에 따른 국가 건설산업의 북한 진출 전략과 지속가능 발전에 기반한 바람직한 북한 개발 방향 등을 연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앞서 2014년 공학한림원 내에 '한반도국토포럼'을 설립했으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을 통해 탈북민 지원 사업과 통일 인재 아카데미 운영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D

김 회장은 "이 책자가 통일한반도 시대의 건설을 꿈꾸는 많은 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반시설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정부와 관련 기관에서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