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콘셉트의 LG전자 어나더바이브 합마르뜨 운영
트롬 워시타워·스타일러 체험 가능
로컬 아티스트 전시에 배민 쿠폰까지 제공

19일 방문한 LG전자 어나더바이브 합마르뜨에서는 LG전자의 의료관리 가전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사진=한예주 기자]

19일 방문한 LG전자 어나더바이브 합마르뜨에서는 LG전자의 의료관리 가전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사진=한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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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예주 기자] "지역 카페에 올라와 있는 글을 보고 '어나더바이브'를 알게 됐어요. 평소 궁금했던 LG전자 트윈워시와 스타일러를 체험해볼 수 있다는 얘기에 시간을 내서 방문했습니다. 입고 있던 옷으로 스타일러 체험도 해보고 내 맘대로 티셔츠도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 재밌었어요."(50대 주부 A씨)


문화·예술·미식 동네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합정의 한 골목 '합마르뜨'에 LG전자가 '친환경 크리에이티브 공방'을 조성했다. '재생'을 주제로 버려지는 옷을 리폼·커스텀하는 콘셉트인 이곳에서는 LG전자만의 인공지능(AI) DD(Direct Drive) 기술과 6모션으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트롬 세탁기와 건조기, 물을 끓여 트루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2개로 늘려 옷의 재질에 따라 스팀량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스타일러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지난 20일 오후 4시에 찾은 LG전자의 어나더바이브 합마르뜨 첫인상은 '알차다'였다. 크지 않은 공간이었지만 LG전자의 의류관리 가전을 한자리에서 편하게 사용해볼 수 있는 점,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취지에 맞게 준비된 전시와 이벤트 등은 LG전자가 원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적합했다.

트롬 워시타워와 스타일러 모두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조작이 가능했다. [사진=한예주 기자]

트롬 워시타워와 스타일러 모두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조작이 가능했다. [사진=한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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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총 5대의 '트롬 워시타워'였다. 건조기와 세탁기가 원바디에 있는 일체형 워시타워엔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세탁물이 돌아가고 있었다. 현장 직원은 "근처에 사는 분들이 세탁방을 이용하듯 편하게 와서 세탁을 하고 간다"며 "이불 빨래하러 오는 고객들도 많고 재방문 고객도 꽤 있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은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워시 작동방법 등을 설명하기도 하고 앱 내의 업(UP) 가전 센터에서 어떻게 제품 업그레이드를 하는지를 안내했다.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던 제품은 1~2인 가구를 겨냥한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였다.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는 대형 트롬 워시타워 대비 가로 100㎜, 깊이 170㎜가 준 점이 특징이다. 공간 제약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동시에 둘 수 없는 고객들이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컴팩트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은 "냉장고 정도 사이즈인 것 같은데 맞나요?", "공간 차지가 적을 것 같은데 용량은 어떻게 되나요?" 등의 다양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LG전자 의료관리 가전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일러'는 기존 사이즈보다 훨씬 커져 더 많은 옷을 관리하기에 적합해보였다. 체험을 위해 입고 있던 외투를 기기 안에 넣고 씽큐 앱으로 급속 버전을 선택해 돌려봤다. 공간에만 방문해도 세탁하기 어려운 옷을 20분이라는 빠른 시간 안에 새 옷처럼 관리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현장에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영감 작업실'이 조성돼 있었는데, 티셔츠나 가방에 원하는 커스텀을 붙이는 체험이 가능했다. [사진=한예주 기자]

현장에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영감 작업실'이 조성돼 있었는데, 티셔츠나 가방에 원하는 커스텀을 붙이는 체험이 가능했다. [사진=한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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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업계 종사자와 음악·미술에 종사하는 예술가들이 모여있는 거리의 특색을 반영해 로컬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한 전시 공간도 마련돼있었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영감 작업실'이 조성돼 있었는데, 티셔츠나 가방에 원하는 커스텀을 붙이는 체험이 가능했다. 커스텀 체험 스티커 도안들은 모두 로컬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었다. 고객들은 원하는 스티커를 골라 티셔츠나 가방의 원하는 위치에 붙여 가져갈 수 있었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MZ(밀리니얼+Z세대)세대들을 위해 안 입은 옷을 활용하는 개량·수선(리폼)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었다.


이밖에 현장엔 식물생활 가전인 '틔운 미니', 이동형 스크린 '스탠바이미',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인 '엑스붐360스피커' 등이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고객들의 눈길을 잡았다. 실제로 많은 고객들이 LG전자의 신가전에 대해 물어보고 LG베스트샵 위치를 적어가기도 했다는 게 현장 직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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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모두 마치면 배달의민족과 협업한 쿠폰이 제공됐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인 만큼, 근처 식당이나 카페에 방문해 포장할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었다. 상인들과 고객들의 호응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방법이었다.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취지에 맞게 어나더바이브 합마르뜨를 방문한 고객에겐 배달의민족 포장 쿠폰이 제공됐다. [사진=한예주 기자]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취지에 맞게 어나더바이브 합마르뜨를 방문한 고객에겐 배달의민족 포장 쿠폰이 제공됐다. [사진=한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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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전자는 ▲서초구 양재천길(양재천로, 논현로27길 일대) ▲마포구 합마르뜨(성지길) ▲중구 장충단길(퇴계로56길) ▲영등포구 선유로운(양평로19길, 22길) ▲구로구 오류버들(오류로8길) 등 서울시가 선정한 5개 로컬상권에 서로 다른 테마로 LG 혁신 가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어나더바이브를 조성했다.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은 10월1일~28일, 합마르뜨과 선유로운은 10월2일~29일, 장충단길과 오류버들은 10월3일~30일로 각각 한 달간 운영된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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